성남시는 남미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통상촉진단’ 희망 업체 10개사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성남시는 남미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통상촉진단’ 희망 업체 10개사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곽세영 | |
시에 따르면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가 참가 자격이 된다.
이에 따라 통상촉진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칠레 ‘산티아고’에 파견돼 현지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상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해외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를 지원한다.
브라질 지역의 유망 수출품목은 화장품 및 뷰티상품, 자동차·기계부품, IT·보안기기 제품 등, 칠레 지역 유망 수출품목은 중장비 건설기계, IT 및 무선통신기기, 가전제품, 보안장비 등이다.
한편 통상촉진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관 홈페이지(www.seongnam.go.kr→ 분야별정보→산업정보→지식산업과 부서공개자료실)를 참조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추고 기한 내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