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축구협회(회장 유태목)는 27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성남지역 유소년축구문화의 저변확대와 유소년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성남시축구협회 유소년축구클럽(FC성남 U-15세)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성남시축구협회 유소년축구클럽(FC성남 U-15세) 선수단 대표 이승호군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 곽세영

시와 협회에 따르면 현재 성남지역내 초등학교 축구팀 4개교(중앙.한솔.미금.상원)의 우수선수들이 지역내 중학교 축구팀 1개교(풍생중)만이 현존하고 있어 초등학교 우수한 선수들이 타 시군의 중학교 축구팀에 가야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선수들이 타 지역 우수한 선수들로 배출되어 성장하고 있다.
 

▲ 성남시축구협회 유소년축구클럽(FC성남 U-15세) 축구부원들의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다.     © 곽세영

유태목 회장은 “축구의 첫 발걸음은 성남에서 시작하여 중학교 진학과 함께 타 지역 선수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중학교 축구팀의 창단을 위하여 여러 차례 성남시 관내 중학교와 상담을 했지만, 각 학교의 여러가지 사정과 이유로 번번히 거절되어 난항을 거치던 중 협회 산하 유소년팀(FC성남 U-15세)을 어려운 가운데 창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남현우 'U-15 축구부' 코치가 많은 관계자들과 참석자들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 곽세영

▲ 창단식 시작 전 축구부 유소년 아이들의 긴장한 모습과 함께 들떠있는 모습이다.     © 곽세영

▲ 창단사를 하고 있는 성남시축구협회 유태목 회장.     © 곽세영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한성심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곽세영

▲ 창단식 시작 전 관계자와 창단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     © 곽세영

▲ 성남시 축구협회 관계자가 축구단 연혁 소개 및 창단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곽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