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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일명예시장 '호응' 속에 올해 39명 활동키로~

29일 조창섭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올해 제1대 명예시장으로 활동 스타트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2/29 [09:22]

성남시, 일일명예시장 '호응' 속에 올해 39명 활동키로~

29일 조창섭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올해 제1대 명예시장으로 활동 스타트

곽세영 | 입력 : 2012/02/29 [09:22]
성남시는 ‘일일 명예시장’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달 29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9명의 시민이 시장으로 참여하는 시정이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명예시장은 성별로 남자가 26명, 여자가 13명이다. 직업별로는 회사대표 7명, 주부 7명, 자영업 6명, 회사원 5명이 일일명예시장으로 참여하며, 20대 대학생부터 70대 노익장까지 참여 연령이 고루 분포돼 있다.

올해 제1대 명예시장은 조창섭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이 위촉돼 29일 하루동안 시정 현안 청취, 공동주택관리 관계자와 대화 등 시정에 참여했다.

또, 이는 여수동 시청 내 U-CITY 상황실과 정보문화센터 내 중앙도서관, 여성문화회관 등을 방문해 공무현장을 파악하고 시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지난해 30명의 시민이 명예시장으로 참여해 성남시 생산품 시민홍보,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가로수 정비방법 개선, 장애인 시설퇴소시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등 92건의 정책을 제언하고, 시정에 반영됐다.

한편, 시는 시정 각 분야에 시민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정책제언을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 자치를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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