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1기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1기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     © 곽세영

시에 따르면 중·장년층에게 재취업 길을 터주기 위한 이번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을 19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6주간(36시간) 성남 일자리센터 내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참여자는 진로탐색,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력서 바르게 작성하기,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집단 교육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상담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1회 1시간씩 별도로 개별상담을 한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며, 성남일자리센터 내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을 알선해 준다.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55세 미만의 남·여성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을 구비하고, 기한 내 성남시청 서관 2층 ‘성남일자리센터(☎ 729-441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동안 총 6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83%인 50명은 경리사무, 영업·판매관리자, 전기 및 시설관리, 콜센터 상담원 등의 분야에 취업 성공했으며 미취업 수료자는 알선 및 취업정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