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오경혜)는 14일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취업희망 여성을 찾아가 상담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가 대형마트,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취업과 교육상담을 해주는 사업으로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리역 홈플러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부터 분당 율동공원 B주차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경기도에서 제작한 취업버스를 활용, 현장에서 상담과 알선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아파트 경리실무, 단체급식 조리전문가, 방과후 교사와 같이 여성유망직종 취업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인턴제 운영,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여 취업설계사가 직업적성검사와 동행면접, 직업현장 체험등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2012년 3천600명 교육, 850명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여성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복지회관, 여성문화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3개 여성교육기관을 통해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성남일자리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을 통해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