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일 오전 상수도 공급 및 수질관리 대책 추진에 관한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경수 소장은 "시민들이 하루 사용하는 물량이 35만톤이며, 일일 최대 공급할 수 있는 생산량이 63만5천톤으로 판교 및 도촌지구가 개발되어도 일일사용량은 4만5천톤 정도 증가되어 수돗물 공급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정수장 수질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원수검사는 BOD, COD, 농약류 등 24개 항목을, 정수검사는 일반세균, 중금속 소독부산물 등 44개 항목을 매월 수질검사하고 있으며 법정항목이 아닌 감시항목 15개를 선정하여 수시로 검사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검사 지정기관인 강원대에서 년4회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수질확인을 위해 시민단체와 교수들로 구성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가 분기별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시설개선으로 금년 5억1천만원을 투입해 자동화설비를 확대 개량하고, 가정에 도달하는 마지막 단계의 수도시설인 16개 배수지에 3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잔류염소 자동측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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