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선도학교인 이매중학교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성남시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시 교육국 선발 모범 청소년단을 맞이하여 문화교류 및 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성남시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중국 선양시 남창중학교 모범학생 39명과 교장 선생님, 교사 6명, 선양시청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매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매중학교 학생들과 남창중학교 학생들은 친교활동 및 환영식, 홈스테이, 이매중학교 축제인 매화제 관람의 일정을 함께 하며 상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

또한 남창중학교 학생들은 매화제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남학생 2중창(질주), 혼성 피아노 2중주(봄의 왈츠), 여학생 군무(Shero), 혼성대합창(감사하는 마음)의 총 4개의 공연을 펼치며 자신감 있고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고, 양교 학생들은 환송의 시간에는 눈물을 터뜨리며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하고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방문단 대표인 Chen Dong Mei(陣冬梅), 선양시 인민정부 대외우호협회 판공실 부주임)과 남창중학교 Liang Bao Feng(梁??) 교감 선생님께서는 이현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청장님과의 만남에서 “이매중학교 학생들의 높은 영어실력, 적극적 자세, 친절과 배려에 무척 감동을 받았으며, 정례적으로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여 이매중학교와 남창중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며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강력한 교류의 의사를 거듭 밝혔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이매중학교 학생들은 남창중학교 학생들이 착하고 순수한 성품으로 진지하고 예의 바르며 학업 의지가 강한 점에 호감을 느끼며 동시에 서로 세계화 시대의 협력자이자 경쟁자로서 활약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실력을 쌓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이메일 교류 등을 통하며 남창중학교 학생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