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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야구대회 개최

올해 2회째,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안양시 석수야구장에서 열려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9/18 [04:47]

성남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야구대회 개최

올해 2회째,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안양시 석수야구장에서 열려

최진아 | 입력 : 2012/09/18 [04:47]
▲ 척추관절 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     © 성남투데이
성황리에 끝난 런던올림픽 대표팀 주치의로 활약했던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이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척추관절 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대표원장)은 오는 20일부터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도지사나 유명 야구인이 주최하는 유소년야구대회와 달리 이례적으로 병원이 주최하는 대회다.

바른세상병원(성남시 분당구)과 경기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야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양시 석수야구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주말 제외) 개최되며 경기도권 초등학교 15개팀, 중학교 13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승승식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경기도야구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한다. 또한 단체상과 개인상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에서 시작됐다. 서동원 원장은 "그 동안 수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을 진료하고 구단의 의학자문을 맡으면서 국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육성환경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어린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지원하기 위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바른세상병원이 관절과 척추, 스포츠손상 전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있어 선수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하며, 경기도 야구발전은 물론 한국야구발전에 초석이 되고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와 프로야구선수들이 많이 탄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척추 관절 병원 최초로 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동원 병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 위원이자 청소년 월드컵 국가대표 주치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성남일화 팀닥터를 포함해 경기도 야구협회 의무분과위원장, 성남시 체육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협회 이사, 성남시 태권도 연합회 자문위원, 성남시 축구협회 부회장, 성남시 야구협회 부회장 직을 맡으며 스포츠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뿐 아니라 스포츠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참가하여 대회기간 내내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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