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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성남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의 ‘재능나눔’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배달하고…연주회로 희망의 선율 전하고…

최진아 | 기사입력 2012/09/19 [23:48]

“더불어 함께~” 성남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의 ‘재능나눔’

사랑의 밑반찬 만들어 배달하고…연주회로 희망의 선율 전하고…

최진아 | 입력 : 2012/09/19 [23:48]
성남시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여성복지회관의 한식요리과정 수료생 13명의 모임인 ‘누리보듬 동아리’는 지난 19일 송편과 잡채, 전 등 명절 음식(20만원 상당)을 만들어 독거노인 10세대에 가가호호 직접 배달했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매월 2회(1·3주 수요일) 밑반찬을 만들어 중탑복지관 장애독거노인(10명)에게 전달하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장조림 등 밑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입맛을 돋워 줘 맛깔스러운 이웃의 정을 전한다.

또, 케익&쿠키 수강생 11명의 모임인 ‘빵하나사랑하나’ 동아리와, 제과제빵수강생 19명의 모임인 ‘빵사랑봉사회’ 는 크림빵, 팥빵 등을 만들어 매월 사과나무도서관, 맑은샘지역아동센터, 중탑·한솔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전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로망스기타(28명)와 미멜만돌린(23명) 동아리 또한 국군수도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돌며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회로 재능을 나눠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방혜자 시 문화교육팀장은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의 재능 나눔은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재능나눔 기부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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