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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계부채’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쌓이는 가계 부채 함께 해결해요”…내년 3월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운영

최진아 | 기사입력 2012/11/07 [01:12]

성남시, ‘가계부채’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쌓이는 가계 부채 함께 해결해요”…내년 3월 ‘금융복지 상담센터’ 설치·운영

최진아 | 입력 : 2012/11/07 [01:12]
성남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준비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가계부채로 인한 서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3월 수정구산성대로 409번지(단대동 160-20번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내에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 금융복지 상담센터’는 과다 채무자의 금융·재무, 복지, 개인회생, 파산면책, 채무조정, 신용회복 지원 방안 등 분야별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협력을 맺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사무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주택금융공사, ㈜한국이지론 등 7개 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구제를 돕는다.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등 대상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계부채 급증과 재무상태 악화로 발생하는 신 빈곤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가계부채경감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금융복지 상담센터’를 설치하게됐다”며 과다 채무자들의 신용회복과 저소득층 복지 등 서민경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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