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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어머니합창단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웃초청 음악회’

최진아 | 기사입력 2012/11/19 [23:29]

성남 분당구어머니합창단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웃초청 음악회’

최진아 | 입력 : 2012/11/19 [23:29]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구에 따르면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웃초청 음악회’를 주제로한 이번 연주회는 헨리 퍼셀 (Henry Purcell)의  메리 여왕 생일 마지막 송가 ‘그대, 예술의 아들이여 오라 (Come, ye Sons of Art)’를 무대에 올린다.

엘렉톤 연주자인 Sakurai Yukiho와 한주연, 트롬본 연주자 Catherine Allen,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특별출연해 협연한다.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30~50대의 주부 44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했다. 

지휘자 박창석과 이동희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 신혼부부를 위한 해피웨딩송 등 최근까지 200여 차례의 연주회를 열고 각종 봉사활동을 펴 시민 행복을 충전하고 있다.

또, 뛰어난 화음의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2001년 강원 화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부터 최근  2010 오스트리아 국제슈베르트합창제 금메달, 2012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국제 합창대회 금메달 수상까지 총 13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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