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비소리아 초등학교 물탱크 올리는 작업중     ©성남투데이

 
국제 로타리 성남선일로타리 클럽(회장 임익수)회원들이 지난 7월 12일부터 4박 6일 동안 필리핀 잠부앙카 시를 방문하고 16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선일 로타리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새로 구성된 북잠부앙카 자매클럽의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 로타리 클럽 상호 발전과 우의를 다질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잠부앙카시 디비소리아초등학교 물탱크설치 국제봉사프로젝트 MOU를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방문기간 동안 선일 로타리 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은 잠부앙카시 북쪽에 위치한 다비소리아아 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신들이 지난 5월, 컴퓨터30대를 기증해 만든 컴퓨터 교실을 둘러보는 한편 이번 방문 목적인 물탱크 설치 국제봉사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선일로타리 클럽 임익수 회장은 “이곳 다비소리아 초등학교는 그동안 단 하나에 불과 했던 급수시설로 늘 마시는 물이 부족했는데 이번 물탱크 국제봉사프로젝트 사업으로 인해 15개로 늘어난 급수시설로 물 부족 현상이 완전히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까지 급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고 이번 봉사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밖에 성남 선일 로타리 클럽회장단과 회원들은 잠부앙카 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양로원과 열악한 유치원 시설을 방문하고 한국에서 준비해간 옷과 다과를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성남 선일 로타리 클럽회장단과 회원들은 이번 잠부앙카시 방문기간 얼마 전 선출된 신임 잠부앙카시장의 초청을 받고 시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잠부앙카 시장은 “성남 선일 로타리클럽이 이곳 잠부앙카시에 있는 학교, 고아원, 양로원등 열악한 시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잠부앙카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 라며 환대했다

이번 필리핀 잠부앙카시를 방문해 국제 봉사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한 국제로타리 성남선일로타리클럽은 성남지역에서도 매년 연탄봉사, 어려운 시설에 물품 기증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남선일로타리클럽과 북잠부앙카클럽 다비소리아초등학교 국제봉사프로젝트 MOU체결식     ©성남투데이

▲ 디비소리아 급수시설 작업장 앞에서 기념촬영     ©성남투데이

▲ 시설이 열악한 유치원에서 다과를 받아 든 아이가 취재진를 바라보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성남선일로타리클럽회원이 양로원에서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성남선일로타리클럽회원이 양로원에서 다과를 나눠주고 있다     ©성남투데이

취재: 최진아

사진: 시민기자 고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