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성남시 분당구 정나눔21실천연대의 분당FM방송 등 8개의 소출력 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허가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단체와 방송국은 △정나눔21실천연대의 분당FM방송(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늘사랑복지회의 관악공동체라디오방송(서울 관악구) △마포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마포공동체라디오방송(서울 마포구) △인산학원(공주영상정보대)의 금강FM방송(충남 공주시) △현암학원(동양대)의 영주FM방송(경북 영주시) △영상교육 `눈'의 성서공동체라디오방송(대구 성서지역) △광주 북구청의 광주무등FM(광주 복구) △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의 나주라디오방송(전남나주시) 등이다. 방송위원회는 이들 시범사업자들에게 초기 시설자금을 일부 지원하는 한편 내년 3월까지 방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으며, 1년간의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한 뒤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출력 라디오방송은 FM 주파수(88∼108㎒) 대역에서 1W 수준의 작은 출력을 이용해 제한된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지역밀착형 방송이며 비영리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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