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는 지난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야영캠프를 개최했다.
 

야영캠프는 도시의 생활이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자연에서 진행되는 야영활동을 통해 개척정신과 모험심을 길러주고자 타 기관 청소년들과 함께 오리엔티어링, 취사활동, 축제의 밤 등 도전정신과 협동을 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팀을 나눠 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활동, 각 팀별로 재료부터 요리까지 직접 청소년들이 계획하고 만드는 취사활동, 타 기관 청소년들과 하나 되어 어울리는 축제의 밤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의 협동심,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나무’는 방과 후 사교육을 받지 않고 있는 초등 4, 5, 6학년 청소년들과 함께 교과학습 외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29-956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