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성당(주임신부 이헌우 마태오 신부)은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후원하는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선행은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성당 사회복지분과에서 우기를 대비하여, 비가 오면 집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1인 기초수급자 세대(남, 56년생, 지체하지관절 4급, 대장동 거주)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성당 측에서 지붕수리 일체(90만원 상당)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당 측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해당 세대를 대상으로 향후 밑반찬배달 서비스, 말벗 서비스, 가사 서비스(청소)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고혜경 운중동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지원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연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뜻을 밝히며, 아울러 “바람직한 후원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성당(주임신부 이헌우 마태오 신부)은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후원하는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