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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 이·취임식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1/06 [23:52]

방송통신대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 이·취임식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1/06 [23:52]
한국방송통신대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http://sknou.com)는 6일 오후 학습관 대강당에서 동문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9대, 30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최인식 전회장(사진왼쪽)이 성남방송대기를 고희영 신임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성남투데이
 
취임하는 30대 고희영 회장은 지난 28대 회장을 역임했지만 당시부터 제기됐던 성남방송대 학습관 이전 사업이 원활히 진척되지 못하자 마무리를 짓겠노라며 지난해 12월 실시한 성남광주하남 총학생회 30대 회장선거에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 
 
고희영 신임회장(2001학번, 국문학과)은 취임사에서 “큰 뜻을 가지고 한해를 수고한 최인식  회장에게 고맙다”고 인사한 뒤, “학생회 홈페이지 활성화 및 학습관 이전 사업을 위해 다시 한번 서게 되었다”며 “현안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최인식 회장(2001학법, 법학과)은 “학생회를 주제넘게 맡아 한해를 보냈지만 아무것도 이루어놓은 것 없이 학우들에게 피해만 주고 떠나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다행히 고희영 회장에게 인계되어 기쁘고 이 빚은 두고두고 갚겠다”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나로 축제’를 기획하고 주관해 방송대를 성남지역사회에 알리는 공헌을 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동문 선후배들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사회에 적합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방송대의 지향점을 잘 보여주었다.
 
한편, 고희영 회장과 최인식 회장은 지역 선후배 관계로 지난해 4.13 총선시 각각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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