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당초 작년 12월에서 금년 3월까지 연장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족해체, 아동학대, 노인방치, 모·부자세대 등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의 보호를 위해 로또복권기금 중 성남시로 책정된 2억6천6백만원을 활용토록 했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원은 위기가정 SOS상담소(☎1688-1004)에 전화신청하거나,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실태조사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되면 생계비는 가족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의료비는 당초 가구당 1백만원 지원되던 것이 2백만원으로 상향조정돼 지급된다. 또한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 지원대상자의 본인부담금도 지급대상에 추가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사무소나 여성생활팀(729-41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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