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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보다는 희망을 본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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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보다는 희망을 본 성남시청”

시청 여자테니스 실업연맹 단체전 준우승,,,“내년시즌 기대해 달라”

김호중 | 기사입력 2014/11/26 [01:52]

“실망보다는 희망을 본 성남시청”

시청 여자테니스 실업연맹 단체전 준우승,,,“내년시즌 기대해 달라”

김호중 | 입력 : 2014/11/26 [01:52]
▲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실업팀의 판도를 뒤흔들 준비를 하고 있는 성남시청여자테니스팀(왼쪽 이상훈 감독)     © 성남투데이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여자테니스팀이 실업테니스연맹전 2차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2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실업테니스연맹전 2차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성남시청은 최종 결승전에 올라 수원시청과 대전을 벌였지만 종합전적 0-3으로 밀려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수원시청은 여자팀 창단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된 여자 단체전 결승전은 성남시청 에이스 김미옥이 단식과 복식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당당히 맞섰으나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팀인 경기선발의 주축선수들이 그대로 참여한 수원시청의 에이스 최지희, 김나리에 간발차로 밀리면서 2위에 머물게 되었다.

 

지난 1월, 창단 이후 단체전 부문 결승에 처음으로 올라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성남시청의 이상훈 감독은 “신생팀인 성남시청이 강팀 수원시청을 만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실망보다는 희망을 봤다”며 “선수보강과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내년시즌을 기대해 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 여자팀 에이스인 김미옥 선수는 지난 8월, 춘천오픈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팀 메이트 권형태 선수와 짝을 이뤄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그녀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1990년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국내 여자 테니스를 평정한 최고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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