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문금용)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대비하여 제수용·선물용식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유통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기타식품 판매업소 3개소와 재래시장 주변지역을 중점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 추출가공식품, 어육제품, 식용유지류 등을 집중점검하고 이와 함께 목욕료 및 이·미용료 등에 대한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도 병행하여 물가안정에 주력키로 했다.
 
지도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성수식품의 무신고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제품 판매행위, 과대포장 및 허위·과대광고 여부, 도라지 등 농수산물(표백제처리)의 유해식품 판매행위와 개인서비스요금 지도관리 등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허가·무신고·무표시제품, 유통기한 변조제품 등 유해식품에 대하여는 반드시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하여 행위자는 사직당국에 고발 조치하고  한과류등 유탕처리식품 및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성수식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자 신뢰를 구축함은 물론, 향후에도 보건위생수준향상을 역점사업으로 하여 위해식품근절에 적극 대처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수정구 환경위생과 위생팀 737-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