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O환경보호운동중앙회 이재환 회장 취임식에 모인 내빈들과 회원들 일부가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한채훈

자연적 환경과 문화사회적 환경을 중시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여 살아있는 공기, 맑은 물, 푸른 강산 등 살아있는 토양을 만들어 가는 ‘NGO환경보호운동경기도중앙회’의 이재환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성남시호남향우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취임식에는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중원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은수미 국회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윤은숙 경기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호근 성남시의원, 이환설 여주시의원, 임예호 신명한마당 공연총괄추진위원장, 황인규 장안대학교 교수 등 내빈과 NGO중앙회 한사남 총재를 포함한 NGO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NGO환경보호운동중앙회 이재환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 한채훈

이재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의 염원인 친환경도시 푸른 성남 건설의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어렵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소명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의 고향 성남을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솔선수범하고 환경감시의 눈을 부릅뜨자”며 “반드시 우리강토의 환경을 보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NGO환경보호운동중앙회 이재환 회장이 취임식     © 한채훈

이 회장은 환경파괴에 대한 산적한 문제들로 ▲생활 쓰레기 저감문제 ▲자동차 대기오염 ▲건설 현장 소음공해 ▲학교 방음벽 미설치 ▲지하철 미세먼지 공해 ▲탄천 수질오염과 쓰레기 방치 문제 ▲남한산성과 청계산 등 성남을 둘러싼 모든 산들의 등산로 ▲골목골목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오염물질 하수방류 업소 ▲청소년 유해환경에 이르기까지 “이 엄청난 일을 하나씩 점검하기 위해 이제 우리 NGO환경보호운동경기도중앙회에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나가 이 회장은 “NGO환경보호운동경기도중앙회의 발전을 위해 원칙으로 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민주적인 처리, 투명하고 원칙적인 운영, 회원 먼저 학습하고 주변을 계몽하는 활동, 환경활동에 대한 관계기관과 언론기관 등에 지속적인 공개, 청소년 환경교육과 봉사활동의 동주민자치센터와의 연대, 환경감시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NGO환경보호운동중앙회 이재환 회장 취임식에서 정찬구 본부장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 한채훈

또한 이환설 여주시의원과 정환석 위원장, 김창호 전 처장, 은수미 의원, 윤은숙 경기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호근 성남시의원 등이 차례대로 나와 이재환 회장과 환경문제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이재환 회장은 NGO환경보호경기도중앙회의 집행부로 본부장 정찬구, 사무국장 임영윤, 총무 방혜경, 사무장 박용환, 여성회장 홍진이, 감시대장 강훈, 노인석, 국장단 장성현, 김홍장, 최희선, 김민규, 송지선, 신주희, 한도섭, 단장단 임윤식, 이옥이 등을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