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탄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동절기 탄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해 동절기 한파로 인한 탄천 시설물의 각종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원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 시설물은 농구장등 체육시설 20개소,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53.5km, 물놀이장 6개소, 기타975 (사경분수, 음수대, 화장실, 하천등)등 총 1,001개소다.

중점점검사항은 음수대 단수조치, 화장실 난방 및 물탱크 보온, 제방· 보도교등 시설물 균열여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침하여부, 체육시설물 파손 여부, 자동보등 작동 상태, 기타 탄천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분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토목, 체육시설 분야는 시설물관리팀장외 2명이, 하천등 분야는 자연형 하천팀장외 2명, 조경시설은 직원2명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확보와 보수 및 보강등 장·단기 계획을 요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우선 위험요소의 제거와 긴급복구등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