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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성남시, 시의회, 2005년 종무식...조기퇴근 민원인 발길돌려

조덕원 | 기사입력 2005/12/30 [11:41]

"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성남시, 시의회, 2005년 종무식...조기퇴근 민원인 발길돌려

조덕원 | 입력 : 2005/12/30 [11:41]
"병술년,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성남시가 30일 오전 10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종무식을 갖고 올 한 해 업무를 마감했다.
 
종무식에서는 정년 및 퇴직자 김오균 지방서기관등이 녹조근정 훈장을 문기래 가로정비과장등이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을 모범공무원으로 김선배씨등이 국무총리 표창등을 각각 수상했다.
 
▲ 우수공무원과 모범공무원들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조덕원
 
이대엽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구현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들의 노고로 행정자치부 지방물가관리 및 여성정책분야 우수상등으로 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 
전국 최초로 재산세율 50% 인하, 사업용 자동차세 50%경감으로 시민위한 자치행정 실현으로 100만 시민의 삶의 터전을 물론 희망의 도시로 우뚝 설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말하고 밝아오는 병술년 새해에도 다함께 잘사는 e-푸른 성남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성남시의회도 자료실에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모범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했다.
 
▲시의회도 자료실에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모범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했다     © 조덕원

김민자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 한해 대내외적으로 시련의 시기라며 홍양일의장의 별세와 행정사무감사시 불미스런일 등이 있었다며, 이제 새해에는 의회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작년과 달리 금년 종무식은 오전에 열리게 됨으로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 공무원의 근무태도가 해이하지 않토록 복무규정을 준수 2005 종무식이 종료 되더러도 정규 퇴근시간인 오후 6시까지 근무해 민원인들의 불편한 일이 없도록 하라" 는 시장 명의로 공문이 각 부서별로 하달되었으나, 문화체육과의 경우 오후2시 30경 모두 퇴근해 사무실 문이 굳게 잠겨 방문한 민원인이 되 돌아가는 일이 발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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