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시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과 협의하여 인터넷 수능 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능방송은 성남시가 고액의 사교육비 경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연회비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강남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 40명이 제공하는 과목별 세분화된 2천여개 강좌를 수강 할 수 있다     © 성남투데이

 
방송과목은 고등학교 전 학년에 대한 내신과 수능 향상으로 분류된 언어, 외국어,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 특강 등으로 연회비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강남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 40명이 제공하는 과목별 세분화된 2천여개 강좌를 수강 할 수 있다.
 
방송 교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PDF 파일로 무료 제공되며 1회 강의시간은 40~50분으로 시는 효율적인 인터넷 방송을 위하여 공보담당관실 내에 전담인원 2명(행정직1, 전산직1)을 배치 완료한 상태로 시민을 위한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 지방자치 단체는 지난해 문화교육 교류 계획을 협약 전자책 (e-book) 열람·대출, 강연, 감상, 전시, 독서회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