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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내의 정신과 문화 꽃 피울 터”

탄천문화포럼 출범...100인 창립 발기인 모임 개최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3/13 [17:55]

“숯내의 정신과 문화 꽃 피울 터”

탄천문화포럼 출범...100인 창립 발기인 모임 개최

조덕원 | 입력 : 2006/03/13 [17:55]
“숯내(炭川)의 정신과 문화가 문화예술로 형상화되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친목을 도모하여 미래의 삶을 창조한다”는 취지의 ‘탄천문화포럼’이 13일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블루다이어몬드에서 100인 발기인 모임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불루다이어몬드에서 "탄천문화포럼 100인 발기인 모임"이 개최됐다.    © 조덕원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준비위원장인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 강지원 변호사, 강충석 분당서울대병원장, 김병일 전 기획처장관, 신봉승 예술원회원.작가, 이성구 역사문화원장, 손경호 경동보일러 회장, 이정길 탈랜트, 이성훈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등 정, 제계, 문화예술,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70여명의  발기인들이 모였다.

이민섭 준비위원장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에서 "탄천문화포럼은 탄천을 사랑하는 정신의 순수한 문화혁명, 소박한 시민문화운동이 포럼의 성격으로  일회적 소비 모임이 아닌 적극적 참여의식이 요구되는 진솔하고 순수한 친목의 울타리에서 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이 돼야 한다며, 분당에 국한되지 않고 탄천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  환경을 가꾸고 사랑하는 수준 높은 ‘문화포럼’의 위상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탄천문화포럼 발기인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레를 하고 있다.     © 조덕원

탄천문화포럼은 이날 발기인 취지문에서 "숯내(炭川)는 생명의 물이자 미래의 문화라며, 우리 지역의 젖줄이자 문화의 자양분으로 탄천에서 숯내의 정신과 문화의 꽃을 피우고자 한다며, 숯내(炭川)로 부터 생명의 길과 미래의 문하를 창조하여 지역의 물길로 우리사회와 지구촌의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천 정화운동과 함께 펼쳐질 탄천페스티벌은 숯내의 정신과 문화가 예술로 승화되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어 만나는 축제가 될것으로 숯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웃과 친목을 도모하고, 미래의 삶을 창조해내기 위하여 탄천문화포럼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천문화포럼은 작년 11월 성남아트센터 개관을 게기로 이민섭 전 장관, 이종덕 아트센터 사장, 전명자 서양화가등 2명이 탄천페스티벌이 1회성이 아닌 연속성과 탄천의 환경,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어, 5차레 모임을 통해 거주 지역에 관련없이 포럼 참여폭을 확대 100명의 발기인을 구성,  4월중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등을 선출하기로 했다. 
▲ 탄천문화포럼 준비위원장인 이민섭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탄천문화포럼은 탄천을 사랑하는 정신의 순수한 문화혁명" 이라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덕원
▲ 숯내(炭川)의 정신과 문화의 꽃을 피우고자 모인 탄천문화포럼 창립발기인대회    ©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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