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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는 누가?

5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개최

김락중 | 기사입력 2006/04/04 [23:12]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는 누가?

5일 오후 2시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개최

김락중 | 입력 : 2006/04/04 [23:12]

오는 5.31 지방선거를 두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한나라당 경기도당이 5일 개최하는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토론회에 참석하는  김주인, 노태욱, 신연수, 이관용, 이대엽, 양인권 예비후보 6명(위쪽 좌측부터)     ©조덕원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5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지난 25일 집단면접을 통해 1차 후보군으로 압축한 김주인,김용식,노태욱,신영수,심재권,양인권,이관용,이대엽 등 6명 예비후보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FM분당 정용석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합동토론회는 홍문종 공천심사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6명 예비후보들의 모두발언(3분), 공통질의 2문항(질의시간 30초, 답변 90초), 후보자간 상호질의 2문항(질의시간 30초, 답변 90초), 후보자간 보충질의 1문항(질의시간 30초, 답변 90초), 공천심사위원 질의 2문항(질의시간 30초, 답변 60초), 후보자 마무리 발언(2분) 등 2시간여동안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에 추첨으로 결정된 노태욱, 이대엽, 이관용, 양인권, 김주인, 신영수 예비후보 순(소강당 연단 좌측부터)으로 자리를 하게 되며, 후보자들의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 이외에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들에 대한 공통질의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토론회 중간에 시간이 할애 된 후보자들 상호질의 시간에는 어떤 후보가 어느 후보를 지목해 질의를 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10명 가운데 1차 후보군으로 압축된 6명의 후보가운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특정 후보들에 대한 견제를 비롯해 공개적인 토론의 자리를 통한 후보들간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질문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에서는 5일 열리는 합동토론회가 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로 선출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이번 예비후보들의 합동토론회를 개최한 뒤 2-3배수로 2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성남지역 시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인 뒤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4월 중순경 성남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이날 합동토론회는 한나라당 정당행사로 수정구 선관위에 당원집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일반시민들의 참석을 제한하며, 각 후보진영의 당원과 지지자 동원으로 인한 과열을 막기 위해 각 후보진영의 당원 30여명에게만 방청권을 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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