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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판교’ 도촌동 청약광풍 예감

도촌동 택지개발지구 신규아파트 29일부터 분양

김일중 | 기사입력 2006/11/28 [11:47]

‘미니 판교’ 도촌동 청약광풍 예감

도촌동 택지개발지구 신규아파트 29일부터 분양

김일중 | 입력 : 2006/11/28 [11:47]
기존 아파트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반면, 신규 분양시장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까지 그 청약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도촌지구 신규아파트 분양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돼 그 어느 곳 보다도  청약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 된다.

▲ 도촌지구 신규아파트 분양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돼 그 어느 곳 보다도 청약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관심어린 눈길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성남투데이

이미 ‘미니판교’로 불릴만큼 신도시 분당과 거의 동일 생활권에 접하고 있는 뛰어난 입지조건과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평당914만~1077만원)뿐만 아니라 판교와는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만 되면 이미 로또당첨에 비견될 만큼 엄청난 프리미엄이 예상됐던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도촌지구의 주택공사 셈플하우스에는 수천 명의 청약예정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셈플하우스 밖에는 한동안 사라졌던 속칭‘떴다방’(이동식중개업자)까지 등장해 셈플하우스 방문자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돌리며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청약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도촌동 신규 청약 접수는 29일부터 시작되고 첫날은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 및 3자녀 특별공급대상자, 30일에는 성남시ㆍ수도권 1순위, 5년 이상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자, 내달 1일에는 청약저축 60회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또한 분양 물량중 30%는 성남거주자에게 우선배정 되고 32평형 12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3자녀 특별대상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9평형 52가구, 32평형 356가구, 총 408가구로 도촌지구 총 분양예정인 5242가구의  약7.7% 물량이다.

도촌지구는 총24만2000평 규모의 택지로 이루어졌으며 국민임대 2760가구를 포함 모두 5242(예정치)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국민임대주택은 공정의 70%가 이루어지는 내년5~6월을 시작으로 2008년 초까지 2760가구  공급이 모두 완료되며 청약예금가입자에게 해당되는 중대형(980가구)과 연립주택을 포함한  중소형(726가구)공공분양주택은 오는 2008년 이후에나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며 청약문의는 1588-9082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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