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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영 시의원 자격없다. 사퇴 하라!

인하성남병원범대위, 성남시민에게 용서구하길...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3/10/31 [15:00]

최화영 시의원 자격없다. 사퇴 하라!

인하성남병원범대위, 성남시민에게 용서구하길...

우리뉴스 | 입력 : 2003/10/31 [15:00]

시민건강권확보를 위한 인하성남병원 폐업범시민대책위원회는 31일 지난 9월29일 제1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 수정중원지역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무기명 투표방식을 제안해 부결처리되었고 13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의원연수에서 술에 취해 이대엽 시장에게 큰절을 한 최화영 시의원(은행2동)의 무지와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하병원대책위는 '최화영 시의원(은행2동)은 무엇 때문에 시의원이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인물을 통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인하,성남병원 범대위가 발표한 내용 전문.

최화영 시의원(은행2동)은 시민의 대변자인가?
아니면 오만하고 부패한 시의원인가?

최화영시의원(은행2동) 무기명투표 방식 제안하다.
지난 9월29일 제1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 수정중원지역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이 올라왔다. 구시가지 지역 최대현안이 아닐 수 없다.
수정구 중원구 주민은 아프면 갈 종합병원이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들에게 의료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런데 이날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성남시민 12만명 서명 성남시민걷기대회7000명 참여 공청회500명 참여등 지역 최대현안인 "수정중원지역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표결처리를 위해 무기명투표 방식이 도입된 것이다. 도둑이 제 발 저린 법이다. 무엇이 무서웠던 것일까?
이 무기명투표 방식을 제안한 시의원이 최화영시의원이다.
성남시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시의원이 무엇 때문에 무기명투표 방식을 제안한 것일까
성남시민을 생각한다면 진지하고 겸허한 자세로 사안을 대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표결처리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무지와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최화영시의원 술취해 이대엽시장에게 큰절하다.
성남시의회가 지난주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하던 도중 이대엽시장이 제주를 방문 시의원들과 폭탄주를 몇잔 돌렸다. 이 상황에서 최화영시의원(은행2동)은 취기가 오른 상황에서 이대엽시장에게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올려 주위 동료시의원들을 당혹케 하였다.
주민에 의해 선출된 지방의원이 어떻게 그런 행동이 가능한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성남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은 성남시장이 올바른 시정을 하도록 견제하고, 성남시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최화영시의원은 무엇 때문에 시의원이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화영시의원은 자격이 없다. 사퇴하라!
최화영시의원은 성남시민을 위한 시의원인지, 성남시장을 위한 시의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성남시민과 은행2동 주민을 위한다면 지금 즉시 시의원을 사퇴하기 바란다.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주민소환운동을 통해서라도 최화영시의원의 작태를 역사와 성남시민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다.
지금 즉시 최화영시의원은 사퇴하라!
그것만이 성남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다.

시민건강권확보를 위한 인하성남병원폐업 범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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