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애로사항을 발굴·접수하고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성남시 기업애로처리 A+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성남 기업이 전국 일등(A+)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 테스크 포스팀’이라는 함축적 의미를 갖고 있는 T/F팀은 기업애로 지원단을 포함하여 총10개 유관기관 90명의 인력으로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애로 발생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처리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또한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공장 신증설, 주변 인프라, 자금, 판로수출, 기술·인증, 세무회계, 특허, 고용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와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애로를 표명한 기업체에  A+ T/F팀 현장방문반과 관련기관이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복합적인 애로에 대하여는 T/F팀의 실무 검토 후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적 행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T/F팀 본격 가동을 위해 오는2일 기업애로처리 A+ T/F팀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추진배경과 운영절차, 팀원별 운영사항 등 전달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애로의 효율적인 처리와 적극적인 지원 등 T/F팀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 일선에서 애로를 겪고 있거나 직면하고 있는 기업인은 성남시(729-2929), 성남산업진흥재단(782-3032), 성남상공회의소(781-7904),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749-9640)과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