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7일 오후2시 노인보건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및 우울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및 성남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신경과 전문의가 맡아 치매 및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 이해 및 관리, 예방방법 ▲치료레크레이션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진과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강좌 참여는 선착순으로 200명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높게 나타나는 노인치매 출현율은 2001년 7.6%에서 2010년에는 10.6%로 증가될 전망으로 국내 노인인구 증가의 가속화와 함께 치매 유병율도 급속히 상승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는 치매 및 노인성 우울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 예방 및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