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2008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김진훈(39, 야탑동 거주)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도서관에 따르면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진훈 씨 가족은 3남 1녀의 다자녀 가족이다.

▲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2008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김진훈(39, 야탑동 거주)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 성남투데이

덕분에 김진훈(39, 야탑동 거주)씨 가족은 일반도서 대출 제한 권수인 ‘1인 4권’보다 많은 6권의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받고 있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인 3남을 제외하고 김진훈(39) 씨와 부인 정혜숙(38) 씨, 딸 김세은(돌마초, 2학년) 양은 지난해 하반기(6. 1~11. 31)동안 총 434권의 책을 읽었을 정도로 많은 가족 독서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족 3인 모두 중앙도서관 전체이용자 도서대출순위 30위권 내에 드는 기록이다. 또한 김씨 가족은 도서의 종류나 질 적인 면에 있어서도 주로 아동도서 및 교양도서를 읽는 등 도서관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올바른 독서분위기를 조성해 와 이번에‘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읽는 가족’선정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인예약대출 및 상호대차 시행 등 다양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1팀 729-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