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미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집중 프로그램인 ‘책먹는 아이들’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다르면 ‘책 먹는 아이들’집중독서교실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3·4·5학년 총 5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동안 매월 넷째주 토요휴업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 성남시 구미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독서 집중 프로그램인 ‘책먹는 아이들’독서교실을 운영한다.     © 성남투데이

프로그램은 ‘50분 독서 10분 휴식’을 반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독서에 대한 집중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점심시간에는 초빙된 전문 요리강사와 간단하게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는 행사를 병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미도서관 홈페이지(http://gm.snlib.net)를 통해 선착순 30명 접수 받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먹는 아이들’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독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책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구미도서관 정보봉사팀 729-4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