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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총력’

김용일 | 기사입력 2009/03/11 [01:19]

성남시,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총력’

김용일 | 입력 : 2009/03/11 [01:19]
성남시는 오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화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12일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화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셋째 자녀이상 출산시 출산장려금 지급 및 아동 양육 수당 지급 등 지난해 저출산 고령화 대응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의 추진 계획과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는다.

성남시는 그동안 저출산·고령화 대응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중 최우수 저출산 대응 추진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에는 총 211개 사업에 총 1천167억원을 투입해 밀도 있고  체감도 높은 무한감동 시책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출산지원, 양육지원, 노후지원, 인식개선 등 4대 정책분야와 7대 추진전략을 선정, 실무부서 팀장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 성남시 저출산 고령화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     © 성남투데이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올해 성남시의 중점 사업 추진 방향은 ▲임신·출산·양육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연계로 양육부담 경감 ▲아동의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이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직장 보육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인식개선 교육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득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 ▲바람직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활기찬 노후생활 제공 ▲지역 언론매체 활용,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공감대 형성 등이다.

성남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한 지속적이고 밀도 높은 시책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하기 좋은 성남’, ‘노후가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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