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수정,중원,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8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선거의 주민들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 남한산성 입구에서 교육감선거 참여 캠페인을 벌이며 홍보물을 나눠즈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번 교육감선거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이지만 임시공휴일이 아니라는 점, 주민직선제에 대한 유권자의 정보부족 등으로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 선전탑, 가로등현수기, 버스정류장 LCD 모니터, 버스외부광고 등 매체홍보 ▲ 유권자를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성남시 유권자들이 경기도교육감선거에 관심을 갖고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이며 만 19세이상(1990. 4. 9 이전출생자)의 경기도민은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는 3. 20 ~ 3. 24까지 가까운 동사무소(주민센터)에서 부재자신고를 하면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