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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와 사랑방이 하나 되는 예술활동을!

“문화예술클럽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터”
<인물포커스>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임기용 운영위원장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3/21 [23:21]

동네와 사랑방이 하나 되는 예술활동을!

“문화예술클럽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터”
<인물포커스>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임기용 운영위원장

조덕원 | 입력 : 2009/03/21 [23:21]
▲ 사랑방 문화클럽 임기용 운영위원장     ©조덕원
“사랑방 문화클럽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해 팀별로 지역을 구분해,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공연, 전시 등 문화활동으로 동네와 사랑방이 하나가 되는 예술활동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해 온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가 지난 6일 2009년 출범식과 함께 운영위원회에서 임기용 운영위원장을 2008년에 이어 재선출했다. 
 
임기용(분당색소폰동호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회원들에게 신뢰를 얻어, 다시 추대되어  6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올해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를 이끌어간다.

 
2009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 임기용 운영위원장은 신동아구룹의 중역출신으로 지난 2005년도 퇴직한 경영인 출신으로 자신이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나 퇴직후 여가선용을 위환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섹소폰에 입문해 활동을 해왔으며, 회원 60여명의 분당섹소폰동호회 회장을 3년동안 역임한 열성을 갖고 있다.
 

2008년도에는 운영위원장 취임시 80여개의 참여 클럽이 130개로 늘어나는 양적인 성과와 더불어 사랑방클럽이 팀별, 장르별로 활동케 하는 문화공헌활동으로 질적으로도 성장케하는 운영을 이끌온 임기용 운영위원장을 만났다.
 

▶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를 소개한다면?
 

-. 성남지역 내 시민 문화예술동호회를 발굴 지원하고 문화클럽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키 위해  지난 2006년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태동되었고 현재는 130개의 장르별 문화예술동우회가 참가해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방 문화클럽은 동아리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성남시민들과 같이 성남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하 수 있또록 한 것이 사랑방 문화클럽입니다. 우리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이 시민들과 문화를 같이 공유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목적이자 취지이다.


▶ 지난해 사랑방문화클럽 중요활동은 어떻게 해왔는지?
 
-. 취미와 친목도모 등을 위해 모인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축제인 제2회 사랑방클럽축제로  성남아트센터와 남한산성 놀이마당, 율동공원 등에서 만남, 어울림, 나눔, 등의 테마로 ‘시민 문화클럽과 문화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심포지엄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120개의 동아리 중 73개 팀에서 1012명의 인원이 참여하면서 그야말로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축제'를 만들었었다. 
 

▲" 문화예술 클럽의 상호발전을 위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함에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용 운영위원장.     ©조덕원

▶ 2009년 올해 사랑방문화클럽의 주요 활동계획은 어떠한가?
 

-. 1차년도는 클럽별 사업계획속에 사업비를 지급했고, 2차년도에는 팀을 구성해 장르별로 활동했으나 행정적인 경험부족으로 다소 문제가 있었다, 3차년도인 올해는 클럽구성원은 활동만 주력하도록 하고, 장소,장비관계 등 행사와 관련된 지출에 대해서는 문화재단에서 업무를 하고 클럽은 활동에만 전념토록 하기로 했다.
 

이제 3차년도를 맞아 뭔가 보여주자는 욕심이 생겨 팀별로 지역을 구분해 지역별 공연, 전시를 하고 사랑방클럽과 주민자치센터와 함께하는 지역을 위한 문화활동을 통해 동네와 사랑방이 하나가 될 것이며 회원들도 자신들의 지역이라 더 열심히 활동을 하리라 믿는다.
 
또한 130개 클럽이 기존에 자신들만의 활동하던 고유사업을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해나간다, 때문에 규모도 커지고 횟수도 많아진다, 특별한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도 문화통화를 이용해 음향이나 조명도 1년에 한번이라도 지원을 해 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문화공헌 활동을 펼치고, 제3회 사랑방클럽 축제는 9월에 성남아트센터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시민문화예술 동호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창조해 나갈 것이다.


▶ 사랑방 문화클럽의 애로사항이나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다면?
 
-. 클럽이 3년차에 접어들었고, 대형프로젝트보다는 소규모로 찾아다니는 공연과 전시의 숫자가 많아졌다. 때문에 구성원간에 논의와 회의구조가 많아졌다. 회의시 공간이 없어 무척이나 애로사항이 있고, 또한 클럽에 관련한 자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클럽의 공간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재단측에 건의 한바 있어 조만간 공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믿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클럽을 전담하는 계약직 전문위원이 1명이 배치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규정에 위배된다고 재계약이 안된 상태다. 재단의 규정을 바꿔서라도 다시 전문위원을 위촉해 사랑방 문화클럽을 전담해주기를 희망한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가지면서 문화예술 클럽의 상호발전을 위하고, 사랑방문화클럽 네트워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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