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사업 <사랑방문화클럽>이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간 파트너십에 기초한 협력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 성남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정책사업 <사랑방문화클럽>이 2010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문화사업국장. © 성남투데이 | |
민관협력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거버넌스 21클럽(Governance 21 Club), 중앙일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 2010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대회는 <경계를 넘어 창조적 협력으로>란 주제 아래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의 사례를 심사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남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인 성남문화재단과 시민예술클럽이 협력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사랑방문화클럽> 사례를 통해 시민의 문화역량 향상과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박승현 문화사업부장. © 성남투데이 | |
지난 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에는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과 박승현 문화기획부장 등 재단 관계자들과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박승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은 <시민주체의 생활문화공동체 거버넌스>란 주제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민관협력의 선진적 모델로서 사랑방문화클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이러한 민관협력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수상을 한 뒤 성남문화재단 직원과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들과 함께~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