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보문화센터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6월 말일까지‘책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야외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성남시 정보문화센터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6월 말일까지‘책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야외연주회’를 개최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연주회는 정보문화센터의 문화교육생들로 구성된 기타반 동아리와 만돌린 동아리가 맡는다.
연주회 기간동안 기타반 동아리 ‘로망스’는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5시 중앙도서관 앞 솔밭정원에서 감미로운 기타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격주 목요일에는 ‘미멜 연주단’이 만돌린 연주를 선보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함께 음악으로써 책 읽는 도서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들 동아리팀은 지난해 가을부터 야외연주회 실시와 관내 복지시설과 병원을 찾아 월1회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보문화센터 내 동아리 15팀 300여명은 한솔종합복지관등 6개 복지시설에 제과·제빵 등 음식봉사와 이·미용봉사를 매주 실시해 교육을 통해 배운 솜씨와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웃에 되돌려주는 봉사의 기쁨도 함께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