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소식에 전 국민이 충격에 빠져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25일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 소재) 내 인라인롤러경기장에 분양소를 마련했다.
▲ 성남종합운동장 내 인라인롤러경기장에 분양소를 마련된 분양소에서 이대엽시장이 분양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 |
분양소는 제16대 노무현 前 대통령의 국민장이 거행되는 오는 29일까지 24시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26일 아침 일찍 분양소를 찾은 이대엽 성남시장은 “전직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를 100만 시민과 함께 애도한다”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날 하루 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조문행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