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7.21~7.31)’프로그램으로 랄랄라! 동화표현놀이, 꼬꼬마 요리공작소, UCC 북아트나라, 얼쑤! 절쑤! 탈 만들기, 종이로 꿈꾸는 상상놀이터, NIE로 세계여행 쑝~, 책 사냥을 떠나자!,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그림책 등을 운영한다.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총 170명 선착순 접수한다.

‘여름독서교실(7.21~7.24)’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친해지기&마음의 양식 고르기, 독후감 작성법&원고지 사용법, 빛나는 너를 보여줘, 우리나라 화폐나들이, 난 역사명탐정, 예쁜 글씨 POP만들기 등이다. 권역별 인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 신청은 각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접수한다.

구미도서관 또한 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7.21~8.9)’프로그램은 i-역사탐험, 우리소리 단소배우기, 신문으로 배우는 통합논술, 창의적 경제교실, 똑똑 스피치 리더십, 원어민과 함께하는 Let's go English 등이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총 120명 선착순 접수한다.

‘여름독서교실(7.21~7.24)’은 도서관추적놀이, 강아지 똥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국어 교과서 속 동화 읽기, 환경학교 견학, 별이 된 오누이-영어로 배우는 인형극, 독서치료-책은 나의 친구, 동화 속 정지화면, 나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해 창의력과 상상력, 표현력을 증진시키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