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일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동 주민센터 2층 자투리 공간에 20㎡(6평) 규모 마련된 ‘꿈나무 작은 도서관’은 아동, 예술, 교양 등 각 장르별 도서 약 700여권을 갖춰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 태평2동 주민센터‘꿈나무 작은 도서관’     ©성남투데이

태평2동은 지역주민 모두가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받아 열람할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해 나갈 계획에 있는 등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지역 문화공간이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단체를 중심으로 ‘1인 1도서 기증하기 운동’을 전개해 점차 도서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