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강좌를 연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우리아이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주여성을 위한 도서관 이용 교육프로그램.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10회 운영기간동안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에게 자녀 독서 지도법과 좋은 책 선정법 등을 가르쳐 주며, 자녀와 함께 책 읽는 시간도 마련해 준다.
특히 강아지똥, 솔이의 추석 이야기, 떡잔치, 저승에 간 곳간, 의좋은 형제, 여우야 뭐하니, 편지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책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독서를 지도해 외국인 주부와 동반한 자녀의 흥미를 돋우고 한국에서의 문화생활을 돕는다.
‘우리아이 독서지도’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처(
http://on.snlib.net)나 방문을 통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명 접수 받는다.
<문의> 중앙도서관 정보봉사2팀 729-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