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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진화 합동훈련‘산불 없는 새 봄을’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03/08 [23:02]

성남시 산불진화 합동훈련‘산불 없는 새 봄을’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03/08 [23:02]
성남시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5일 수정구 양지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성남시공무원과, 군인, 지상 진화대,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등 440명이 참여해 대형산불을 가상한 출동 상황 시연과 산불진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시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5일 수정구 양지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특히 공중 헬기와 지상 진화대간 긴밀한 무선통신 운용과, 산불확산단계별 산불종합대책 본부의 위기관리 능력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산불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키 위해 지상에서는 유관기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소방대원 등이, 공중에서는 임차헬기가 합동으로 산불진화에 나섰다.

또한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에 대한 인명구조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이와 함께 훈련장 주변에는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예방 홍보 사진 10점을 전시해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매년 3~4월에 집중 발생하고, 산불원인은 대다수가 논, 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와 입산자의 실화, 어린이 불장난 등에 의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산불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한층 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성남시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5일 수정구 양지공원 내 다목적구장에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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