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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노인문제’ 지방정부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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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노인문제’ 지방정부 역할 중요

성남시의회 고령화사회를 연구하는 모임 ‘고령사회 대응 전략 워크샵’ 열려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3/12 [11:47]

‘고령사회 노인문제’ 지방정부 역할 중요

성남시의회 고령화사회를 연구하는 모임 ‘고령사회 대응 전략 워크샵’ 열려

오인호 | 입력 : 2010/03/12 [11:47]
인간의 수명이 의학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인하여 매우 높아지면서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전략의 필요성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속에서 성남시의회 내에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이 지난 12일 오후 성남시청 3응 한누리(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200명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샵은 한나라당 시의원인 강한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이 모임의 회장인 안계일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 성남시의회 내에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이 지난 12일 오후 성남시청 3응 한누리(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 회장인 안계일 의원.     © 성남투데이


워크샾을 주관한 안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지방화시대 고령화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각 지자체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은 의원 연구단체인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의 설립 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이에 대한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정책의 개발을 도모하고자 “지방의원 및 지자체 공무원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식 연구”라는 연구주제로 지난 1년여 걸진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성남시의회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에는 앞서 소개한 안계일 의원과 강한구 의원 외에도 정채진 의원, 박영애 의원, 김재노 의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차흥봉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림대)가 ‘고령사회와 정부의 고령화 정책 과제’에 대해, 이근홍 교수(한국노인복지학회장, 협성대)가 ‘성남시 노인복지정책의 쟁점과 대응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지정토론자로는 박영애의원(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경수 과장(성남시 노인장애인과), 김영진 회장(경기도재가노인보기협회), 신계용 의원(경기도의회 본거복지가족여성위원회), 진석범 교수(동서울대), 박진희 관장(중원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차흥봉 교수(전 보건복지부장관)는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노인에 대한 연령기준을 70세 또는 75세로 올리고 노인이라는 용어자체도 스웨덴의 빨간 스웨터라든지, 영국의 제3시민(Third Age)등과 같이 변화를 주어 노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인문제의 해결 방안에서 스스로 자립적 사회를 만드는 것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 대하여 국가가 개입하여 노인복지 정책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 성남시의회 내에 고령화 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이 지난 12일 오후 성남시청 3응 한누리(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박영애(성남시의원)의원은 “현재 연령 분리적 사회를 연령 통합적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사회구성 원리의 변화를 요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수(성남시 노인장애인과)과장은 “노인 스스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따라야 고령자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고 정부의 보다 많은 재정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근홍(협성대)교수는 “성남시에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하여 어느 한 대상층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적절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경기도의원은 “노인문제는 빈곤, 건강, 역할상실, 외로움 등 흔히 4고(苦)라고 칭하고 이에 대한 쟁점으로 소득보장, 고용문제, 주거문제, 교육과 여가활동문제, 건강유지 문제, 문화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주요이슈로 제기되고 있다”며 “일자리 문제는 노인의 4苦 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노동부의 고령자 고용촉진정책과 별개로 노동시장 내 진입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경제적 주체로서 당당히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수행 광역법인을 설립 운영하여 공공형 일자리보다 민간형 일자리를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워크샾에는 사회복지 관계 공직자는 물론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200여명이 참석해 고령화사회에 관한 문제가 주요함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연구들이 단순히 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정책으로 입안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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