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 소재 한양교회에는 테라스가 있고 작은 도서관이 있다. 이곳 도서관에서는 아이들에게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고 음악원이 있다. 주변에 위치한 돌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 교회와 도서관은 좋은 학습의 장이고 놀이의 장이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외출을 했다.
지난 12일 오후 학부모를 포함해서 30여명 정도가 여수동 성남신청사와 시의회를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먼저 신청사 2층 성남시 홍보관을 둘러본 뒤, 9층 시장실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양교회 담임목사인 장대은 목사는 “이곳이 바로 성남시의 시장실이다.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하는 시장님이 업무를 보는 곳이다”고 설명한 뒤 “무료 급식이라든지 학교의 지원과 같은 일들을 이곳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아이들에게 시장 업무를 이해시켰다.
아이들은 이어 시의회 5층 도시건설위원회를 방문하여 도시건설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장대훈 위원장을 통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몇몇 아이들은 시의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 2층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시의원들의 자리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본회의장에서 하는 일들에 대한 설명을 의회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들었다.
대표로 뽑힌 아이들은 의장석과 의회사무국장석 그리고 의사팀장석에 앉아보며 즐걸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러한 곳을 자주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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