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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환경교육 부문 교보생명문화상을 받는다.
교보생명환경문화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시민환경의식 고취와 환경친화적 사회실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환경교육, 환경운동, 환경언론, 환경문화예술 등 총 4개 부문으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 환경상이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공동대표 조병로 조봉자)은 선정사유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녹지 보존 개발반대운동을 시작으로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존·복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의식 고양하고 지속적인 실천과 환경교육을 실시해 온 것에 대한 평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환경시민모임은 “교보환경문화상 수상금을 맹산 한구좌 갖기운동(내셔널 트러스트운동)과 전국환경교육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다”고 말했다. 분당환경시민모임은 앞으로 “상이 주어진 의미가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공익적인 발전에 이바지하라는 시작의 도화선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702-5610)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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