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정숙)가 지난 10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성남지역 책축제준비위원회 구성 등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박정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정기총회 행사는 △푸른마을 도서관 사례발표 △책이랑 도서관 사업발표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의 2010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검토 △임원 선출 등의 활동을 각 분과별로 발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박정숙 회장은 “성도협이 출범한 뒤 벌써 네 살이 되면서 어느 정도의 조직이 안정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회원도서관들의 활성화를 돕고 이를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와 자료를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성도협은 2011년의 사업목표로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기획 ▲성남시와 시민에게 성도협 홍보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등록 ▲책축제준비위원회 구성 및 진행 ▲시민강좌진행 ▲도서관 정책토론회 개최 등 도서관 확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2008년 출범하여 경기도비영리단체등록, 도서관학교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간담회, 판교도서관 확대 등의 활동을 해온바 있고 기획위원회와 교육위원회, 홍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별로 자체적인 조직체계화 활동에 역점을 두어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서관 조성에 힘쓰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갖고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