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새마을 남ㆍ여지도자 협의회(회장 방극통, 부녀회장 이남순)는 어른 공경무한감동 행사인 ‘경로잔치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23일 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경로잔치 기금마련을 위한 신흥3동 바자회가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의류, 신발, 양말 등 1천여점과 식생활의 재료인 된장, 고추장, 김, 미역, 부침개, 막걸리 등 먹거리 판매로 3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이 기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 사용된다.

행사를 주관했던 새마을부녀회 이남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5백여명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뜻 깊은 바자회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