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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혼비, 관·군 한·미 합동 연합소방훈련 실시

상호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여 전·평시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주력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4/13 [07:05]

제15혼비, 관·군 한·미 합동 연합소방훈련 실시

상호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여 전·평시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주력

한채훈 | 입력 : 2011/04/13 [07:05]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13일 오후 기지 내 영외 탄약고에서 부대 인근 지역 5개 소방서(성남, 분당, 강남, 서초, 미군)와 합동·연합으로 차량 11대와 소방인원 134명을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대규모 관·군 한·미 합동 연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13일 오후 기지 내 영외 탄약고에서 부대 인근 지역 5개 소방서(성남, 분당, 강남, 서초, 미군)와 합동·연합으로 차량 11대와 소방인원 134명을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대규모 관·군 한·미 합동 연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훈련은 영외탄약고에서 탄약에 원인 미상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15비 소방중대는 물론 민간 소방서 4곳이 합동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화재 발생 즉시 영외탄약고 단위소방대원이 분말 소화기 등으로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했고, 사고 소식을 접수한 15혼비 소방중대 및 산불진화 요원80명과 의무대대가 5분 만에 도착하여 1차 화재 진압을 시도하며 인명을 구조하였다. 곧이어 2차로 부대 인근 지역의 성남·분당·강남·서초 4개 소방서와 기지 내 미군 소방서가 도착하여 화재 잔불을 완전하게 진압하며 참관자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제15혼성비행단은 인근 소방지원기관과의 상호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여 대형탄약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평시 재난대응태세 유지 및 절차를 숙달했다.

▲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13일 오후 기지 내 영외 탄약고에서 부대 인근 지역 5개 소방서(성남, 분당, 강남, 서초, 미군)와 합동·연합으로 차량 11대와 소방인원 134명을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대규모 관·군 한·미 합동 연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15혼성비행단과 4개 소방서는 관할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에 대비하여 상호 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통신망 가동을 통해 철저한 재난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담당한 성남시 박정준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15혼비 탄약고의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며 "관·군 소방서간의 유기적인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담당한 시설대대장 박종원 중령(42,공사 40)은 “부대의 탄약고 화재발생시 부대원 및 인근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신속한 진압이 요구된다”며 “관·군 한·미 합동 소방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화재로부터 15혼비 전투력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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