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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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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실시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5/25 [07:34]

분당구,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실시

한채훈 | 입력 : 2011/05/25 [07:34]
성남시는 신분당선 연장선에 미금정차역 설치 관철을 위해 지난 9일 시장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9일에는 구미1동 주민센터 주민간담회를 가지며 ‘민·관 합동대책기구’를 구성했다.
 
또한  박영숙 분당구청장은 정자역권, 미금역권 2개 지역의 주민들에게 24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미금정차역 설치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분당구는 미금정차역 추가설치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 성남투데이

구에 따르면 정자2동 주민센터와 금곡동 주민센터에서 이틀 간 가진 주민설명회에서 신분당선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금까지의 일련 상황을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신분당선은 오는 9월 개통해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고, 그 연장선상에 정자부터 광교지역까지(12.8km) 6개의 역사 설치를 계획으로 이달 중 연장선 공사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5년 이후 국토해양부와 민간사업 시행자인 경기철도(주)는 그간 60여차례 시와 미금정차역 설치와 관련해 협의를 진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 용인시 주민 반대민원 해결을 전제로 협약체결을 하겠다는 회신공문을 성남시에 통보해온 상태다.

이에 대해 박영숙 분당구청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에 미금정차역을 설치하지 않으면 분당남부 지역을 관통하면서도 1일 유동인구가 3만7천여명에 달하는 미금역 주변과 정자환승역을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의 경제적 손실일뿐더러 대중교통 편의제공이 목적이어야 할 사업 명분에도 역행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 성남시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또 “수원과 용인 주민들은 미금역 정차로 역사가 추가될 시 운행소요시간이 10~20분 지연된다는 주장을 하고 성남시가 설치 분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이용하려 한다는 잘못된 정보들을 유포하며 반대하고 있어 향후 미금정차역 설치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시의 발 빠르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과거에 성남시가 용인 죽전지역과 성남의 구미동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해 준 전례를 들어 이번 미금정차역 관련해 성남시의 확고한 행정 추진력을 기대하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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