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미금정차역’ 추가설치 주민설명회 갖기로8월 18일 신분당선 연장구간 미금정차역 추가설치와 관련 주민설명회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다분당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미금정차역 설치’에 국토해양부가 전면으로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의 요구대로 신분당선 연장구간에 미금정차역 추가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경기철도, 성남시, 수원시, 경기도 등이 참여한 실무회의가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가운데, 이날 회의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미금정차역 설치와 관련해 추진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직접 미금정차역 설치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주관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성남과 수원 등 두 지역에서 관련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 주민설명회의 명칭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금정차역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국토부가 앞장서서 주관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토해양부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잠정적으로 성남시에서 실시되는 미금정차역 추진과 관련한 국토부 주관의 주민설명회는 오는 8월 1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미금정차역 추진과정은 2009년 1월 용역시행을 합의해 용역을 실시했고 그 결과 2010년 3월 환승역이 아닌 정차역으로 할 경우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 돼 사업시행자와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었지만 최근 사업시행자가 일방적으로 ‘광교주민의 정차역 반대 민원해결 될 때까지 정차역 협약중단’을 통보함에 따라 협의가 중단 된 상태에 있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협의절차 없는 무책임 행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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