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어린이도서관(관장 임종일)은 5일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으로 선정한 김윤성(38, 금광동 거주)씨 가족에게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한 김윤성씨 가족이 인증서 수여와 기념현판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도서관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에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량이 우수한 가족을 선정하는 행사에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김윤성씨와 부인 유성자(37)씨, 아들 김현석(11), 김현우(8) 어린이 가족을 선정했다.
김윤성씨 가족은 2011년 상반기인 1월부터 5월동안 읽은 책으로는 총 500여권으로서 다른 가족에 비해 월등히 많은 독서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김씨 가족은 읽은 독서량뿐만 아니라 국내도서와 외국도서의 이용이 매우 균형적이고,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를 읽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독서는 물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모범적인 가족으로 선정된 김윤성씨 가족은 “좋은 도서관이 집 가까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의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와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가족사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